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7월 서평단으로 '실무로 통하는 타입스크립트' 책을 선택하여 종이책으로 받아 읽게 되었다.
책 이름 그대로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소개를 해 주는 책이다.
다만, 다른 TS책들과는 다르게 좀 더 실무에서 쓸 수 있을 법한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어디서나 소개해주는 내용일지라도, 좀 더 실무 관점에서 쓸 수 있을 법한 내용 위주의 예시를 보여준다.
예를들면, 심볼 (Symbol) 같은 키워드에 대해서 어떻게 쓰는게 효과적일지 나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설명해주는 방법을 보면서 응용할 수 있을 상황이 떠올랐다.
Symbol.for('prit') // 전역 심볼 생성
const user = {
name: 'Stefan',
age: 37,
// 전역 심볼 사용
[Symbol.for('print')]: function() {
console.log(`${this.name} is ${this.age} years old`)
}
}
이런 symbol 키를 가지고 전역적으로 한 번만 생성해서 사용해야 할 작업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symbol은 ES6에서 추가된 7번째 원시타입이다.)
그 외에도 제네릭이나 타입 좁히기 등에 대한 내용도 너무 기초를 다루는게 아니여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책 자체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초심자를 위한 내용이기보다는, 주니어 ~ 주니어를 벗어나려는 정도의 타겟으로 될 수 있을 법 했다.
나름 개발을 조금 해오긴 했지만, 여전히 모르는 부분들이 있었고,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법한 내용들도 충분히 책에 들어있다.
1독 정도로는 조금 아쉬울 것 같아 시간이 날때 한 두번 정도 더 봐도 될 것 같으며, 약간 수학의 정석처럼 필요한 기능이 있을 때 찾아서 적용해볼만 할 것 같은 책이다.
동물책은 역시 믿고 봐도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TS가 JS의 문법적 설탕을 넘어서 하나의 언어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TS를 잘 사용하는 것도 이제는 JS를 잘 아는만큼 중요할 것 같다.
더 정진하기 위한 FE 혹은 JS기반의 백엔드 개발자라면, TS를 공부하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 되어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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