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글또10기를 지원하면서 삶의 지도라는 재밌는 문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내가 가지는 방향성은 내가 지나온 기억들로 인해 형성이 되었다는 생각하기에 굉장히 마음에 들던 문항이었다.사실 나는 내 일생에 대해서 기록을 해두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 대한 메타인지는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한다.워낙 개인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지만, 이 글에서 내 삶의 지도 중 개발과 관련된 부분만을 재가공하여 다시 한 번 작성 해 보려고 한다.개발이 뭔데?내 인생에 있어 개발자를 선택한 것은 가장 잘 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하지만, 개발자를 선택하기 전 까지, 개발자라는게 뭔지도 몰랐다.고등학교까지 나는 특출난 부분 하나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평범하지만, 귀가 좋지 않다는 것이 항상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