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아키텍트 첫걸음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8월 서평단으로 '아키텍트 첫걸음' 책을 선택하여 종이책으로 받아 읽게 되었다.

개발에 대해서 어느정도 보편화된 지금 아키텍처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프로덕트를 설계하는 전반적인 구조부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언어의 구조까지 다양한 곳에서 아키텍처가 응용된다.

이 책은 그 아키텍처에 대한 전반적인 가벼운 소개를 담고 있다.
특히, 프로덕트를 설계할 때 어느 수준까지 고려를 해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모든 내용을 가볍게 훝는 정도로 안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아키텍처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기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어느정도 개발을 해왔던 사람일면, 책 내용이 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아키텍처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하기 때문에, 주니어 레벨에서는 꼭 한 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특히, 아키텍처에 대해 관심도가 비교적 적은 사람인 경우 한 번 읽어본다면, 사고를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키텍처는 생각보다 프로덕트를 운영하는데 전반적으로 사용이 된다.
개발 - 빌드 - 배포까지의 설계라던가, 운영 - 테스트를 위한 설계라던가.

그 깊이까지 아키텍처라고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을 읽어보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 내용 자체는 쉽고 이해하기 좋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부록으로 주어지는 국내 아키텍트 이야기 부분이 가장 좋았다.
왜 아키텍처를 사용했고, 어떤 부분에서의 고려할 수 있었는지 등 짧은 부록이지만,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부분에서 의외로 꽤나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

아키텍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면, 이 책을 한 번 가볍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후 좀 더 관심가는 분야에 대해 더 깊이있게 다뤄보면 좋을 듯 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